사진=YTN 캡처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가 결국 3일 구속됐다.


이재록 목사는 여신도들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재록 목사 구속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은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피의자의 지위와 수사과정에서 나타난 태도 등에 비추어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인정된다”며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재록 목사 구속에 앞서 이 목사는 만민중앙성결교회 여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10일 JTBC ‘뉴스룸’은 이재록 목사의 성폭행 혐의를 폭로했다.


피해자 신도 중 한 사람은 “(이재록 목사가) 하나님인 줄 알았다”며 “관계를 해도 아기가 안 생길 줄 알고 피임이라는 개념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피해자는 “이 사람(이재록 목사)은 하나님인데”라며 절대적인 존재였음을 증언했다.


한편 만민중앙성결교회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교회로, 1982년에 최초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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