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캡처


[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가수 박진영이 구원파와 연루된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유병언이 생전 순수한글을 좋아했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병언에 대해 한 월간매체 기자는 “유병언은 굉장히 한글을 좋아한다”며 “순수 한글을 좋아해서 배 이름은 유병언 회장이 지었다고 보면 된다”고 2014년 5월 방송을 통해 밝혔다.


세월호 이름에 대해 이 기자는 “세월호 이것을 한자로 풀이해서 현재 상태에서 어디로 더 높은 곳을 향해서 간다는 종교적인 풀이라고 하는데 제가 아는 한은 그렇지 않다”며 “세월호는 그냥 세월 따라의 세월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병언이 한 게 아니고 세모관계 핵심한테 들은 얘기다”고 말했다.


해당 기자는 “유병언의 스타일을 놓고 보면 지금까지 있던 배이름을 놓고 보면 한글에서 많이 따온 것이 틀림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14년 7월 전남 순천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실종 당시 유병언은 세월호 참사 이후 횡령?배임 등 혐의로 수배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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