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S캡처


전북 익산역에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헤프닝으로 끝났다.


익산역에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지난 30일 오후 접수됐다고 전북경찰청은 밝혔다.
익산역에 폭발물이 발견돼 신고 접수가 됐지만, 예비군 작계 훈련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육군 35사단은 이날 오후 익산역에 폭발물 설치를 가정한 훈련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실을 알지 못했던 코레일 직원은 “물품보관함 옆에 폭발물이라는 글씨가 적힌 상자가 놓여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익산역 폭발물 발견 신고 접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폭발물이라고 적힌 상자 발견한 직원은 정말 놀랐겠네요” “실제 훈련 중 폭발물이 있던 거였으면 큰일날 뻔했네요” “어떤 테러범이 폭발물에 폭발물이라고 써놓을까요” “예비군에서 폭발물대비훈련을 한다고 공문을 보냈다던데” “훈련 후 버린 상자를 폭발물로 보다니” “그래도 다행이네요 폭발물이 아니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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