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엑시트'


SBS가 2년 만에 특집급 2부작 ‘엑시트’를 선보여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30일 오후 방송된 ‘엑시트’에서 도강수 역으로 분한 최태준은 흥신소에서 난동을 부렸다.


‘엑시트’ 최태준은 흥신소 사무실에서 직원에게 “3년 동안 거의 1000만원을 부었다”며 엄마를 왜 찾지 못하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흥신소 직원이 “그 정도면 선방하신 겁니다. 고객님” “30년 된 사진 하나 가지고 사람을 어떻게 찾습니까” 등의 말로 비아냥 거렸다.


이에 최태준은 “우리 엄마 찾을 있다며, 무조건 찾는다며”라며 울부짖었다.


그러자 흥신소 직원은 “이 정도로 정보가 없는 줄은 몰랐잖아”라며 대화를 마무리 지으려 하자, 최태준은 결국 분을 이기지 못하고 직원들과 주먹다툼을 벌인다.


드라마 ‘엑시트’는 단 한순간이라도 행복해지고 싶었던 사내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판타지 드라마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