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S


새마을호가 30일 운행을 끝으로 사라진다는 소식을 접한 수많은 네티즌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지난 1969관광호란 이름으로 개통된 새마을호는 50년간의 운행을 마치고 이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운행을 모두 마친 구형 새마을호는 내구연한이 다 돼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모두 폐차될 예정이다.



새마을호 영구 은퇴 소식에, 새마을호의 마지막 열차표는 한 달 전에 모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네티즌은 기차를 타고 가던 중 인터넷을 보니 내가 탄 기차가 마지막으로 운행하는 1160호 새마을호라는 기사를 봤다. 뭔가 기분이 묘하다는 소감을 자신의 SNS를 통해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오늘 익산에서 용산까지 운행하게 될 제1160호 새마을호 기관차 7434호입니다란 글과 함께 종운이란 커다란 마크를 앞에 단 새마을호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새마을호 은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승차감은 새마을호만한 게 없었다” “굿바이, 넌 최고의 열차였다” “너무 아쉽네요” “역사가 하나 사라지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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