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고원희가 아시아나 항공사 모델일 당시 겪었던 일화가 화제다.


고원희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항공사인 아시아나 모델로 활약했다. 워낙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탓에 실제로 그를 승무원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해프닝도 있었다.


고원희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아시아나 항공사 모델을 할 때는 뜨거운 반응을 인터넷에서만 체감을 할 수 있었고 실제로 거리를 다니거나 다른 일을 할 때는 사실 잘 모르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그러면서 고원희는 “실제 승무원으로 아시는 분도 있었다”면서 “비행기에서 저를 찾는 승객분들이 있다고 들었다. '그 분 지금 기내에 계시냐'고 하셨다더라”며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또 고원희는 실제로 승무원을 꿈꾸기도 했다. 고원희는 “중국 유학 했을 때 꿈꿨던 것 중에 하나가 승무원”이라며 “연기는 원래 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몰라서 부모님이 먼저 중국어 배우는 거 어떻겠냐고 하셨다.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우면 생각하게 되는 게 선생님 아니면 승무원, 통역사 이중에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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