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공개 열애 중인 '나혼자산다' 한혜진과 전현무의 사랑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혜진과 전현무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동반 출연 중이다. 열애 공개 전부터 함께 했던 프로그램에서 여전히 같은 자리에 앉아 진행을 하고 있다.

이상한 점은 ‘나혼자산다’에서는 서로에 대한 애정과 질투를 내보이면서 공개 열애의 스릴를 즐기고 있지만 다른 프로그램의 출연은 꺼리는 분위기다.

한혜진은 전현무를 위해 동반 출연 프로그램인 SBS 예능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서 자친 하차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로맨스 패키지'는 파일럿 편성 당시 전현무와 한혜진이 진행을 맡았으나, 정규 편성이 확정되면서 한혜진은 하차했다. '로맨스 패키지' 제작진은 두 MC와 함께 하려는 의지가 강했으나, 한혜진이 직접 하차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최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최근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된 두 사람이 '나혼자산다'에 이어 '로맨스 패키지'까지 동반 출연하기에는 많은 부담이 따랐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