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배연서가 이로한이라는 새 출발을 앞두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 배연서는 ‘이로한’이라는 곡을 선보이면서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에 대다수 네티즌은 그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한 네티즌은 “배연서든 이로한이든 상관 없다”면서 그의 진심과 실력은 이름과 관계 없이 그의 실력을 극찬했다.


배연서는 이번 ‘이로한’ 뿐만 아니라 이전 방송에서도 자신의 진심을 담은 솔직 담백한 가사로 여러 차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진=Mnet '고등래퍼2' 방송캡처

배연서의 무대를 지켜본 고등래퍼들은 "이건 진짜 미쳤다"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고 멘토들의 러브콜도 끊이지 않았다.


보이비는 "고등학생이 저렇게 랩을 할 수가 있구나"라고 말했고, 치타는 "나도 모르게 욕했다"며 감탄했다.


특히 넉살은 배연서가 무대서 선보인 가사에 "따발총에 몇 죽었다"고 말했고, 딥플로우는 "너무 신기하다. 어떻게 고등학생이 저렇게 하지. 생긴 걸 말하는 게 아니다"라고 극찬을 한 바 있다.


빼어난 배연서의 실력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막내인 정재원도 사로잡았다. 정재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등래퍼 2' 결승전 공연을 다녀왔다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달 9일 정재원은 '고등래퍼 2'와 관련된 사진을 게재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해당 게시물에는 '고등래퍼 2' 참가자 래퍼 배연서가 직접 감사하다는 인사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정재원은 "진짜 팬이에요! 정말 멋있어요!"라며 배연서의 팬이라는 사실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본 '고등래퍼 2' 제작진이 정재원을 결승전 무대 게스트로 초청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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