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안경을 쓴 채 뉴스를 진행한 임현주 아나운서의 '외모 자신감'이 눈길을 끌었다.


임현주 아나운서의 남다른 외모 자신감은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한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민낯’을 방송에서 공개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JTBC 재직 당시 임현주 아나운서는 ‘뷰티 업’ 촬영장에서 민낯인 상태에 카메라의 기습을 당한 바 있다. 출근하자 마자 습격을 받은 임현주 아나운서도 놀랐지만 제작진은 “맨 얼굴이 맞느냐”며 여신급 미모에 더 놀랐다.


사진=MBC방송캡처

무결점 피부에 화면에서 보던 모습과 별 차이가 없었던 것. 오히려 “화면에 비치는 모습보다 더 따뜻한 인상”이라는 평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메이크업을 하기 전, 피부나이를 측정하자 반전이 일어났다.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결과 임 아나운서의 피부 나이는 40대. 이 같은 소식에 임현주 아나운서는 “말도 안된다. 황당하다. 부끄럽다”며 얼굴을 손으로 감쌌다.


서울대 공대 출신인 임현주 아나운서는 “평소 직접 메이크업을 한다”며 “뉴스를 진행하기 때문에 단아한 모습을 유지하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부나이가 이렇게 나와서 시집도 못가는 것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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