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신수지와 연인인 장현승과의 열애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수지는 11일 방송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연인 장현승과의 열애 보도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러브스토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수지는 남자와 관련된 각종 소문을 겪었던 터라 이번 열애 소식이 보는 이들의 응원을 자아낸 바 있다. 신수지는 bnt와의 인터뷰 당시 ‘남자 30명’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사진=MBC제공

당시 신수지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남자 30명 만났냐는 질문에 운동하는데 시간이 어디 있냐고 답했는데 진짜 제가 30명을 만난 것처럼 편집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수지는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았지만 어딜 가도 '남자 30명'이 꼬리표처럼 따라붙더라”며 “제작진도 사과했다. 저는 22살에 연애를 시작했다. 과거에는 운동 목표가 뚜렷해서 다른 곳에 시선을 돌릴 여유가 없었고 엄마가 24시간 함께 했기에 이성하고 말을 섞어본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신수지는 또 "결혼 생각은 있다. 그래서 지금은 더욱 연애가 힘들다. 조금만 단점이 보여도 '결혼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생겨서 남자를 만나는데 있어 조금 더 신중해졌다. 사실 저는 25살에 결혼하고 싶었다. 이제는 30살이 되기 전에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예인 중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사람은 송일국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운동도 좋아하고, 건강미가 있으면서 자상하신 것 같다. 연애를 할 때 취미를 같이 공유하면 좋겠다는 로망이 있다. 운동을 못해도 상관없다. 운동을 좋아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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