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방송인 아비가일이 한국 연예인과 교제했던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비가일은 지난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함께 출연한 샘 오취리와 묘한 기류를 보인 바 있다. 샘 오취리는 지난달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비가일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것.
샘 오취리의 아비가일에 대한 호감 고백 이후 뜨거운 화제를 모은 아비가일이 과거 한국 남자 연예인과 교제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아비가일은 지난 2014년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했다. 당시 MC들은 “혹시 만난 연예인들이 있냐”라고 물었고 아비가일은 “몇 번 대시를 받은 적은 있다”라고 답했다.
짓궂은 MC들은 “그 중 사귄 적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아비가일은 “없다”라고 부인했지만 달아오르는 얼굴을 감출 수 없었다.
MC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사귄 적 있다”며 몰아갔고, 결국 아비가일은 “잠깐 만난 적은 있다”라고 실토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