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모델 혜박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오는 11월 출산 예정이다.

소속사 YG케이플러스는 "혜박은 현재 임신 3개월차로,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1월 출산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혜박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 10년 만에 너무나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가슴이 벅차고 행복하다”며 “아직은 부모가 된다는 것이 낯설고 많이 서툴지만, 차근차근 배워나가며 태어날 아이에게 현명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혜박은 지난 2005년 뉴욕에서 안나 수이와 마크제이콥스 컬렉션을 통해 데뷔, 프라다 쇼에 첫 동양 모델로 발탁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국내외를 오가며 각종 매거진, 화보, 캠페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에세이까지 출간하는 등 다방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향후 혜박은 순산을 위해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YG케이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