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인터넷신문위원회(이하 인신위)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으로, 430여개 인신위 준수서약사를 대상으로 저널리즘 교육을 매월 한 차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인신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인터넷신문의 저널리즘 품질 및 디지털 콘텐츠생산 능력 향상을 목표로, 올 한 해 동안 기사쓰기(올바른 문장 쓰기, 유형별 기사작성), 디지털?모바일 환경에 맞는 콘텐츠 전략, 인포그래픽 제작 및 활용, 소셜플랫폼 활용 전략 등 다섯 주제를 인터넷신문 윤리 및 자율심의 사례교육과 매월 단위로 교차, 병행 진행할 계획이다.

인신위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 여건이 열악한 중소 규모의 인터넷신문을 대상으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사후심의를 통한 계도중심의 자율규제를 보완하는 측면에서 사전에 저널리즘 품질을 제고시키자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설문조사를 통해 매체들의 교육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신위는 첫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날 20개 매체 기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기사 문장쓰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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