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가수 바다가 남편과의 연을 끊기 위해 했던 독설들이 재조명됐다.
바다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을 당시 현재의 남편에 마음이 향한 결정적 계기를 밝힌 바 있다.
당시 바다는 과거 태국 왕족, 일본 부호 등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을 털어 놓으면서 그럼에도 지금의 남편과 결혼한 이유를 전했다.
바다는 “남편과 연을 끊기 위해 ‘너 귀족이야?’ ‘헬기 있어?’라고 일부러 물어봤다”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바다는 “그런데 남편이 ‘욕심을 조금만 내려놓으면 나랑 평생 행복해 질 수 있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바다는 “그 말에 감동받았고, 그때부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다는 지난해 3월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