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개그맨 윤택이 폭탄머리를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윤택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을 당시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윤택은 트레이드 마크인 폭탄머리를 만들기 위해 동네 미용실을 찾았다.


사진='사람이좋다' 방송캡처

윤택은 "30대에 늦게 개그맨이 되겠다고 대학로에서 시작한 게 걸림돌이었고, 평범한 외모가 걸림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탈바꿈 시킬 수 있는 게 무엇일까 많이 고민했다. 그 때 생각한 것이 '머리를 크게 한 번 부풀려서 호일펌을 해보자'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윤택은 "후배가 형은 원래 얼굴이 크니 머리를 부풀리니까 얼굴이 작아보인다고 말했다. 그게 꽂혔다"고 말하며 폭탄머리의 유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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