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그룹 백퍼센트의 민우가 사망한 가운데, 그의 생전 밝았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백퍼센트 민우는 지난해 진행된 네이버 V라이브에서 팬들이 뽑은 ‘소통왕’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방송에서 민우는 백퍼센트 멤버들과 함께 데뷔 5주년을 맞아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백퍼센트는 공식 팬카페에서 진행된 투표 결과를 발표하며 특별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패테보단 패피’ ‘전면 카메라만 볼 상’ ‘소통왕’ 등 팬들이 직접 뽑은 수상자가 공개됐다.


특히 ‘소통왕’ 1등에 뽑힌 멤버는 민우였다. 민우는 “제가 SNS에 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여러분들과 시선을 맞추고 싶어서 그런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민우는 셀카를 잘 찍는 멤버로도 뽑혀 ‘전면 카메라만 볼 상’도 받았다. 백퍼센트의 다른 멤버들은 “민우 형이 2관왕을 했으니 맛있는 걸 쏴야한다”며 환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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