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이유비가 과거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 새삼 눈길을 끌었다.


이유비는 과거 방송된 SBS '화신'에 출연해 "사실은 연예인이 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유비는 당시 "어릴 때부터 배우가 꿈이었다"면서 "주변에서 '엄마가 배우니까 너도 배우하면 되겠다'라는 식으로 하는 말이 너무 싫었다"고 밝혔다.


또 "학창시절 나를 '견미리의 딸'로만 보는 시선에 시달려서 '연예인은 하지 말아야지'하는 생각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유비는 "시험을 잘 보면 '견미리가 시험지를 빼돌려줬다더라'는 소문이 돌았다. 하얀 피부는 '엄마가 매일 우유목욕을 시켰다'는 말까지 들었다"며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모른척하거나 소극적으로 대처하니 말이 많아지더라"고 덧붙여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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