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배우 전소민이 이광수와 술자리를 가졌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전소민은 tvN '인생술집'에 출연했을 당시 함께 '런닝맨'에 출연중인 이광수, 양세찬과 술을 먹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전소민은 “그 날 술을 많이 마셨다. 그래서 '집에 잘 들어갔나?' 싶어서 이광수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인생술집' 방송캡처

이어 전소민은 “그런데 대리기사분이 받으시더라. 그러면서 오빠가 쓰러져서 일어나질 않는다고, 어떻게 해야 하냐고 하시더라. 그래서 저희 집인 일산으로 와 달라고 부탁드렸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전소민은 "엄마는 집에 돌려보내라고 하시고, 아빠는 들어와서 자라고 하시더라. 결국 광수 오빠가 저희 집으로 들어와 거실에서 자게 됐다"고 말했다.


또 전소민은 "다음날 광수오빠가 아침부터 누가 자신을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졌다 하더라. 알고 보니 저희 아빠가 '광수야 사진 한 장만'이라고 말씀하셨다더라. 사진을 찍기 위해 아침부터 옷도 다 차려 입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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