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배우 조현재의 결혼 발표와 함께 전현무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조현재는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 베트남 음식 편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이날 전현무는 조현재에게 "사기캐릭터다. 집에서 혼자 요리를 해 드시는데 또 잘하신다고?"라고 물었다.


사진='수요미식회' 방송캡처

이에 조현재는 "나도 집에서 해먹는 거 되게 좋아해가지고 묵은지 고등어찜이랑..."이라고 자신의 요리 실력을 과시했다.


그러자 전현무와 백지영은 "혼자?"라고 놀라워했고, 신동엽은 "참 순진하다. 언제까지 사람 말 다 믿을 거야"라고 나무랐다.


이에 전현무는 조현재에게 "여자친구가 요식업계에 있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조현재는 "아니다. 어머니한테 요리를 전수받았다"고 밝혔다.


조현재의 대답에 신동엽은 "아주 좋은 자세다. 여자 얘기 나올 때 무조건 어머니로 방향을 틀면 사람들이 더 이상 접근을 안 하거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현재는 오는 24일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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