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외모지상주의’ 박태준을 비롯한 웹툰작가들의 수입이 재조명됐다.

박태준은 ‘외모지상주의’를 통해 스타 웹툰작가 반열에 올랐고, 기안84는 ‘패션왕’ ‘복학왕’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

박태준은 절친인 기안84와 함께 tvN ‘택시’에 출연해 자신들의 수입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박태준이 ‘외모지상주의’로 200억 재벌설이 돌기도 했을 정도라 더욱 관심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기안84는 웹툰 작가의 수입을 묻자 "2년 연재해서 30평 아파트 한 채와 엄마 차 한 대를 사드렸다"고 말했다.

박태준은 "조회 수가 많이 나오면 광고 영향이 있어서 수익을 나눈다"며 "한 달에 월급이랑 따로 추가 지급된 금액은 1000만 원 정도"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나 박태준은 "이제 그건 없어졌다"며 아쉬워했고, 기안84도 "광고주분들이 광고 효과가 너무 미미하다고 없애버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