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가수 김흥국이 '절주' 결심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흥국은 최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일주일에 일곱번 술을 먹는 다면서 애주가 면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MC들은 김흥국에게 “‘호랑나비’로 번 돈을 술 먹는 걸로 탕진했다더라”고 질문했고 김흥국은 “땅을 사든지 빌딩을 사든지 했어야 했는데. 술을 10년 먹으니까 다 날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인생술집' 방송캡처

이어 김흥국은 “일주일에 일곱 번을 먹는다”며 “딸이 조금만 먹으라고 해서 많이 줄였다. 절주를 위해 이사까지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런 김흥국은 SBS ‘동상이몽’에서 출연했을 당시 하루에 소주 5~6명, 1년에 364일 술 먹는 아버지에 대해 “양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MC유재석이 "김흥국 씨도 애주가이지 않느냐"고 묻자 김흥국은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양심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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