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최율은 조재현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조재현의 충격적인 민낯이 네티즌을 놀라게 했다.


최율은 최근 자신의 SNS에 성추행 의혹이 담긴 폭로 글을 삭제한 이유와 심경이 담긴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최율은 “찾아와 죽이겠다는데 안 무서울 사람이 어디 있냐”고 말했다.


최율의 주장에 따르면 조재현 측이 자신을 찾아왔고, 해당 폭로 글과 관련해 협박을 한 것.


사진='PD수첩' 방송캡처

최율의 글이 화제를 모으면서 조재현의 현재 상태도 화제다. 조재현은 MBC 'PD 수첩'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성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재현은 "처음에 돌았던 이야기는 80%가 잘못됐고, 어떤 것은 축소된 것도 있다. 피해자가 축소하고 싶었을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후 조재현은 'PD수첩'과의 만남을 취소하며 "조사 들어가면 그때 제가 말씀 드릴 부분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재현은 "사실을 근거로 하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어서 지금 패닉 상태"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제가 죄인이 아니라는 게 아니다"며 "죄인이라고 사과문 그대로 맞는데 지금 기사에 나오는 것들은 너무 왜곡돼서 들려오는 것들이 많다"고 억울한 심경을 호소했다.


한편 최율은 폭로 이후 SNS에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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