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파주시보건소는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유치원 23개소 1천여명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그림자 인형극’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골고루 먹기, 아침밥 먹기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부모세대에게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지식과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내용과 그림자 인형극을 통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일상생활 속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연은 ‘맛있는 것만 먹으면 안돼요?’라는 주제의 그림자 창작극으로 생생한 라이브로 진행되며 엄마를 따라 점점 더 편식하는 습관이 심해지고 있는 주인공의 좌충우돌 편식 탈출기를 그린 유쾌한 이야기를 펼친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 교사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교육내용으로 아이들과 활발하게 상호작용하며 진행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과 관련해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유아기는 건강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그림자 인형극뿐만 아니라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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