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파주시는 서울시 상암동 공영홈쇼핑 본사에서 파주 농·특산물 등 우수제품 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해 공영홈쇼핑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파주시와 공영홈쇼핑은 지역 농·특산물 및 우수제품들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고 TV홈쇼핑을 통한 판로개척과 마케팅 활성화 등 양자 간 발전을 위해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준태 파주시장 권한대행과 이영필 공영홈쇼핑대표가 참여해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이를 축하하기 위해 박정 국회의원, 이장성 농협중앙회파주시지부장,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 많은 단체가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김준태 파주시장 권한대행은 “업무협약을 통해 파주시 우수 농·특산물 및 품질 좋은 제품이 공영홈쇼핑 판매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같은 날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파주의 우수한 농·특산물 및 을 전국에 홍보·판매하고 더불어 지역 관광자원 홍보도 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농업인들과 중소기업의 판로 구축이라는 설립 취지를 갖고 정부 주도로 지난 2015년 7월에 개국했다. 공영홈쇼핑은 현재까지 농축수산물 및 중소기업 제품만을 취급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만나왔다.

[사진제공=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