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환 기자] 제72주년 광복절 기념식 경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임청각’과 배우 이서진의 관계가 화제다.


‘임청각’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 생가다. 고성 이씨 가문 고택인 ‘임청각’이 부각된 것이다. 특히 고성 이씨 가문은 9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가문으로 이서진은 이 집안의 후손으로 알려졌다.


석주 선생은 경술국치 이후 모든 재산을 처분한 뒤 중국으로 넘어가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이다.


이서진의 조부는 알려진 바와 같이 금융계의 대부로 알려진 고 이보형 선생이다. 고 이보형 선생은 조상인 석주 선생의 정신을 기려 ‘임청각’을 국가에 헌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형 선생의 아들이자 이서진의 아버지는 안흥상호신용금고 고 이재응 대표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