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여수산단 GS칼텍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일 오전 5시 56분께 전남 여수시 정량동 여수산단 안 GS칼텍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는 업체 석유정제공장 변전실 2층 내부에서부터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로 인해서 변전실이 타고 공정시설에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화재는 자동소화 장치가 가동되면서 1층과 3층으로는 번지지 않았고, 다행히 인명피해도 없었다.


이와관련해 GS칼텍스 관계자는 "핵심 생산설비가 아닌 변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불도 초기에 잡혀 피해가 크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서 여수소방서는 50여명의 인력과 소방차 등 장비 27대를 투입됐다. 한전과 여수시 등 유관기관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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