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6월3일 운정행복센터를 시작으로 13일까지 한빛도서관, 해솔도서관, 교하아트센터에서 미술작품, 2행시, UCC 동영상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감소 및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나를 살게 하는 힘, 내 인생의 선물’을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전에는 미술, 2행시, UCC동영상 등 총 291작품이 출품됐고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7점씩을 선정해 전시했다.


전시회에는 총 2천여명이 작품을 관람하고 간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가족단위로 관람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 전시함으로써 가족 사랑의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전해졌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작품을 관람한 한 시민은 “다양한 연령층의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와 함께 내 인생의 선물은 뭘까 이야기 나누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생각하고 확인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자신의 감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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