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화면 캡쳐)

[스페셜경제=김선혜 기자]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부대표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10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언주’가 급부상하며 새삼 눈길을 끈다.


부산 출신 이언주 의원은 1972년 11월 8일에 태어났으며, 1995년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법조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각종 과정 끝에 정치인으로 변신한 이언주 의원은 제19대 총선에 광명시 을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새누리당 전재희 후보와 무소속 이효선 후보를 물리치고 제19대 광명시 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특히, 이언주 의원의 막말 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거 유사한 사례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이언주 의원은 ‘의사 표현의 자유’를 놓고 한 달만에 상반된 입장을 보여 주목 받은 바 있다.


당시 국무총리·장관 인사청문회 중 청문위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람을 조사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으나, ‘문재인 치매설’ 논란 당시 “유포자 처벌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던 일이 다시 거론됐다. “치매설 유포는 표현의 자유이고, 항의 문자는 조사 대상이냐”는 비난성 의견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지난 9일 SBS 방송에 따르면 이언주 의원은 파업 노동자들과 학교 급식 노동자들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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