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방송 캡쳐)

[스페셜경제=김선혜 기자]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감 검색어 1위에 ‘조대엽’이 떠오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조대엽 음주운전 논란과 해명 충격 재조명”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다시금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과거 조대엽 후보자는 고려대 교수였던 2007년 12월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조대엽 후보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로 면허가 취소됐고, 벌금 150만원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음주운전 논란에 휩싸인 후보자는 당시 천막 농성으로 출교된 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KBS 보도에 따르면 학생들은 학교 주변에서도 조대엽 후보자와의 술자리는 없었다고 밝혀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경북 안동 출신 조대엽 후보자는 1960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교수, 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 소장, 한국비교사회학회 회장,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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