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화면 캡쳐)

[스페셜경제=김선혜 기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핫이슈에 등극했다.


29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김상곤’이 급부상하며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상곤 후보자의 과거 이력이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김상곤 후보자는 14·15대 경기도교육감을 역임한 김상곤 후보자는 1949년 12월 5일에 태어났. 경기도교육감직 수행 도중 2014년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교육감직에서 사퇴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패한 바 있다.


이후 김상곤 후보자는 2017년 문재인 정부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으나, 서울대학교에서 취득한 석사학위 및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표절 의혹이 제기됐을 뿐만 아니라 논문 중복 게재 의혹도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사회주의 혁명을 연상하게 하는 김상곤 후보자의 과거 발언이 일부 언론을 통해 방송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당시 김상곤 후보자는 ‘전태일을 따르는 사이버노동대학’ 총장이던 2007년 12월 졸업식 축사에서 “대표 슬로건을 ‘자본의 족쇄를 거부하고 사회주의를 상상합시다’로 하는...”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진다.


사이버노동대학은 정식 학위가 인정되지 않는 평생교육시설로, 김상곤 후보자는 2004년부터 경기도교육감 당선 직전인 2009년까지 총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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