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태안군 만리포 남서쪽 12km 지점 서해상에서 27일 오전 5시 50분께 유조선과 어선이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진은 이 기사와 관련이 없음)

[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충남 태안군 만리포 남서쪽 12km 지점 서해상에서 27일 오전 5시 50분께 유조선과 어선이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15만6000t급 유조선에는 24명이, 69t급 어선에는 8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로 유조선 선미 왼쪽부분이 긁히고 어선은 크게 찌그러졌다.


다만 인명피해나 유조선 기름 유출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태안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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