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파주시는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절감을 위해 전기자동차의 민간 보급을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보급대수를 21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시민, 사업자, 법인이면 누구나 신청자격을 가진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관내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한 후 해당 서류를 파주시 담당자 이메일(urban1978@korea.kr)로 보내야 한다.


개인과 법인(사업자)은 각 1대를 신청할 수 있고 전기자동차 구매신청서, 차량구매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지원금은 전기자동차 1대당 고속전기자동차 1천900만원, 저속전기자동차 828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보급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 소울, 현대 아이오닉, 르노삼성 SM3, 트위지, BMW i-3, 닛산 리프, 파워프라자 라보, 쉐보레 볼트 등 환경부가 고시한 전기차 9종이다.


보조금 신청은 26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파주시 전기차 담당자 이메일로 선착순으로 받는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 민간보급 사업을 시작하게 됐으며 연차적으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대수를 확대하고 충전인프라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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