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윤손하 아들의 집단폭행 사건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7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윤손하’가 등극하며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윤손하 아들을 포함해 집단폭행으로 지목된 4명 중 1명이 가해자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지자 의혹이 급속도로 증폭되고 있다.


피해 학생인 엄마는 S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가해자 명단에) A군은 없습니다. 모든 아이들 진술서에서 빠져 있어요. A군이 모그룹 손자라고 제가 들었거든요. 재벌집 손자다”라고 밝혀 논란이 확산되는 상황이다.


이번 집단폭행 사건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대기업 손자는 쏙빠지고 윤손하 아들만 나오잖아~”, “학교는 가해자 말을 듣고 아무 조치를 안한다는 건 웃긴거 아닌가?”, “대기업에서 언론에 로비해서 윤손하 내세우고 대기업손자는 뒤로 쏙 빠졌나?” 등의 댓글로 비난 여론에 동참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975년 10월 23일에 태어난 윤손하는 전라북도 전주시 출신의 배우이자, 가수로 유명하다. 백제예술대학을 졸업했으며, 1994년 미스춘향선발대회에서 선에 뽑히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윤손하는 1994년 KBS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1997년 MBC 드라마 <레디고>에서 원빈·차태현과 함께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2001년 일본에 진출 후 NHK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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