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해양의 도시' 부산에 에버랜드 2.5배, 롯데월드 3배에 달하는 초대형 놀이공원이 들어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부산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오는 2019년 부산 기장군 기장읍 336㎡ 부지에 각종 놀이기구로 가득 찬 테마파트 '오시리아'가 문을 열 전망이다.


오시리아 테마파크의 경우 면적만 에버랜드의 2.5배, 롯데월드의 3배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아울러 세계적인 놀이시설 업체인 뉴질랜드 스카인라인사의 무동력 루지를 비롯해 각종 중·대형 어트랙션 31개가 세워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스릴 라이드와 초대형 롤러코스터, 실외 호수와 광장, 실내 놀이시설, 키즈 파크 등이 들어서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문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현재 오시리아 테마파크는 올해 하반기부터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오시리아 테마파크는 특1급 호텔과 라군형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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