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민정 인턴기자]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경로당 어르신의 만성질환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 사업을 시작한다.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은 경기도내 19곳 경로당이 참여하는 경기도 노인복지 시범사업이다. 파주시는 파주분회 경로당이 선정돼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둘째주 목요일마다 건강서비스가 제공된다.


건강서비스는 ▲기초건강검진 ▲체성분검사 ▲고혈압·당뇨 심화교육 ▲영양교육 ▲구강보건교육 ▲치매예방을 위한 종이접기 ▲치매선별검사 및 공기압 발마사지 등으로 간호사, 치위생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과 함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지역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과 어르신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전래놀이도 진행된다.


파주시 문산보건지소 관계자는 “요즘 같은 백세시대에 경로당 어르신께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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