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닭가슴살이 다이어트용 식품이라는 편견을 벗고 대중적인 음식으로 되고 있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닭가슴살이 다이어트용 식품이라는 편견을 벗고 대중적인 음식으로 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닭가슴살은 원물 형태 제품을 비롯해 소시지, 큐브, 스테이크, 볼, 슬라이스, 소시지 꼬치형 심지어는 간식으로 즐기는 육포 형태까지 출시됐다.


닭가슴살 제품의 맛 또한 다양하다. 담백한 닭가슴살 원제품 맛 외에도 청양고추맛, 훈제향, 갈릭맛, 통후추맛, 불고기맛, 카레맛 등 다양하다. 각자 취향이나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특히 여름이 다가오면서 닭가슴살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닭가슴살은 대표적인 저지방 고단백 식단으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은 높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단백질뿐만 아니라 비타민B1, B2, B6, 필수아미노산등 영양소가 풍부해 체력이 떨어지는 여름철에 보양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샐러드를 곁들여 가벼운 한 끼 식사로 즐기는 사람도 많다.


이와 관련 한 업계 관계자는 “실제로 최근 들어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제품의 형태나 맛이 다양한 것에 대한 반응도 좋다”며 “닭가슴살은 다이어트뿐 아니라 면역력 강화, 체력 관리 등 다양한 장점이 있어 상승세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JPR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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