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스페셜경제=김선혜 기자] 김자인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등반에 도전한 김자인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김자인’이 등극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판에 올라온 “섹시 여제의 챔피언 복근 사진”이란 글과 사진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1988생 김자인은 김학은 전 고양시산악연맹 부회장과 이승형 전국여성산악회 부회장의 2남 1녀 중 막내로 출생했다. 김자인이라는 이름은 등산에서 쓰이는 로프인 자일(Seil)의 '자', 북한산 인수봉의 '인'을 따서 지은 이름으로 알려진다.


부모의 권유로 6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암벽등반을 시작했고 중학교 때부터 전국 대회를 석권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이후 2009년 월드컵 1위를 차지한 김자인은 20여회의 국제 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 챔피언의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김자인은 IFSC 월드컵 리드 부문 최다 우승 타이 기록(25회) 보유자이며, 2014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IFSC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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