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화면 캡쳐)

[스페셜경제=김선혜 기자] 윤석열 검사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19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윤석열’, ‘윤석열 검사’ 등이 나란히 등극하며 과거 이력이 큰 주목을 받는 중이다.


윤석열은 사법연수원 23기 수료 후 1994년 검사로 임용됐다.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장으로서 근무 중 국가정보원 여론 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장으로 활동하며 국정원 압수수색을 단행하고 직원을 체포했다.


특히, 윤석열은 2016년 12월 1일 특검 수사팀장에 지명되어 수락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특검 수사팀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과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윤석열은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와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라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제39대 검찰총장 채동욱은 검사 윤석열 검사를 '치밀하고 해박한 법률 이론가이자 자기헌신적 용기를 가진 예리한 칼잡이'라고 평가했다.


윤석열은 1960년 12월 18일에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법학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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