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테일러 스위프트와 데이비드 뮐러 간 성추행 공방이 ‘점입가경’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 연예 전문매체 피플에 따르면 15일(현지 시각) 테일러 스위프트 측이 데이비드 뮐러와의 성추행 공판을 준비 중인 가운데, 성범죄 전문 법조인들을 대리인단으로 구성했다.


데이비드 뮐러는 최근 콜로라도 볼더 대학 소속 한 여성학 교수의 조력으로 성추행 의견에 반하는 증언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뮐러는 지난 2015년 테일러 스위프트를 성추행한 혐의로 DJ 직업을 잃었다.


이에 데이비드 뮐러는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테일러 스위프트 역시 성추행 혐의로 맞고소했다.


두 사람 사이 불거진 성추행 공방에 대한 공판은 오는 8월 초로 예정됐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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