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오는 11월까지 율곡이이 브랜드를 활용해 5가지 ‘파주 율곡학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파주시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신사임당‧율곡이이 따라잡기 △응답하라 율곡! 1536! △율곡 아카데미 △외국인 유생체험 △율곡코드 등 율곡이이 관련 총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 율곡학당 프로그램은 △파주 율곡이이 유적지 일원 △율곡 교육연수원 △별난독서캠핑장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선 ‘신사임당-율곡이이 따라잡기’는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이다. 한 가족 당 2명씩 총 30가족이 참여할 수 있고 6월에는 17일과 18일 에 진행된다.


‘응답하라 율곡! 1536!’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10개교 중학교와 함께 진행된다. 구성은 △격몽요결 독서토론 △경장 및 상소문 만들기 △율곡 미션수행 △율곡 요리대회 △나도 구도장원공 △자운서원 탐방 등으로 다양하게 이뤄져있다.


성인과정인 ‘율곡 아카데미’는 △율곡 셀프리더십 △자경문 △구습 풍등체험 △인생스승 율곡 등의 과정을 통해 △나만의 자경문 작성 △구습 날리기 체험 △멘토 율곡의 사상과 철학과 관련해 배울수 있다. 운영기간은 5월부터 부터 10월까지이다.


외국인 유생 체험과정 ‘외유내강‘은 외국인을 위한 맞춤 체험으로 파주를 알리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다식‧다도 체험 △자운서원 탐방 △전통시장 체험 △전통놀이 체험 △자기계정 SNS 미션 등을 통해 외국인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파주 율곡이이와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소개한다. 운영기간은 6월 9일과 16일 각각 진행된다.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선정된 ‘율곡코드’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게임을 통해 쉽게 율곡이이 일대기를 배우고, 연근요리 만들기와 캘리그라피 등 율곡이이에 대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을 고안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율곡사상과 철학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파주 율곡이이’ 브랜드 가치를 재조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과 역사적 인물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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