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2017년 극장가는 전설적 시리즈의 귀환과 함께 시리즈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컴백 러시가 이어져 행복하다. 5월을 정복할 전설의 해적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조니 뎁과 흥행 포텐을 터뜨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우주 수호대장 크리스 프랫, 그리고 9월의 신사 스파이 <킹스맨: 골든 서클>의 태런 에저튼까지 흥행 레이스 대표 주자들을 한 눈에 만나본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크리스 프랫


지난 2일 전야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을 이끄는 우주미남 크리스 프랫이 가장 먼저 흥행 포텐을 터뜨리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가디언즈오브갤럭시 VOL. 2>는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오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 영화.


개봉과 동시에 폭발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서 크리스 프랫은 전편에 이어 이번에도 동료들에게 큰 신임을 얻지 못하는 허세충만 리더 스타로드로 출연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무장한 크리스 프랫의 연기와 함께, 이번 영화에서 스타로드는 전편에 비해 성장한 모습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그를 향한 사랑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조니 뎁


오는 24일 우주 수호대장 크리스 프랫과 바톤 터치를 하는 흥행주자는 전설의 해적, 조니 뎁이다.


전대미문의 흥행 어드벤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가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로, 잭 스패로와 함께 돌아온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배우 조니 뎁의 상징, 조니 뎁의 대명사 잭 스패로의 귀환 소식에 일찍부터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니 뎁의 역대 최고 흥행 필모그래피이기도 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주인공 잭 스패로는 독특한 걸음걸이, 땋아 내린 수염, 짙은 눈 화장, 모자와 칼 그리고 장신구까지 우리가 기억하는 모습 그대로 돌아왔다.


- ‘킹스맨: 골든 서클’ 태런 에저튼&콜린 퍼스


오는 9월 27일 하반기엔 스파이 액션의 기준을 다시 한 번 새로 쓸 바로 그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로 태런 에저튼과 콜린 퍼스가 찾아온다.


티저 예고편 하나로 젠틀하게 2017 최고 기대작 대열에 올라선 <킹스맨: 골든 서클>은 2015년 전 세계에 ‘매너 스파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속편.


전편에서 아주 위험한 오디션에 참여했던 태런 에저튼의 ‘에그시’는 이번 영화에서 완벽한 킹스맨으로 탈바꿈한 모습을 보여준다.


세계 최고의 신예 배우로 우뚝 선 태런 에저튼의 성장과 변신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액션 미중년의 아이콘이 된 콜린 퍼스의 해리 하트가 살아 돌아온다는 소식까지 관객들의 기대는 현재 진행형으로 치솟는 중이다.


이처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크리스 프랫,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조니 뎁, 그리고 <킹스맨: 골든 서클>의 콜린 퍼스와 태런 에저튼까지 전 세계 최고의 흥행 배우들이 화려하게 컴백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감 역시 고조되고 있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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