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화면 캡쳐)

[스페셜경제=김선혜 기자] 문재인 정부의 초대 민정수석에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정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10일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조국', '조국 교수' 등이 잇따라 등극하며 사회적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특히,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 관련 조국 교수의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다시금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지난 3월 10일 조국 교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겨냥해 “대통령으로서의 박근혜의 수준은 서석구·김진태·정미홍·박사모 등의 수준과 같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조국 교수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대통령으로서의 박근혜의 수준은 최순실, 김기춘, 김평우, 서석구, 김문수, 김진태, 조갑제, 정규재, 정미홍, 변희재, 박사모, 일베 등의 수준과 같았다”며, “국민과 헌법재판소는 민주공화국을 이들로부터 구해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65년생 조국 교수는 대학 교수, 저술가, 시민단체 구성원 등으로서 활동하며 사회 참여형 지식인으로 알려진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