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썰전'유시민과 전원책이 북한의 존재를 어떻게 규정할지를 두고 설전을 벌인 내용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썰전'에는 북한의 존재를 우리나라가 어떻게 두고 볼 것인가에 대해 견해차를 보이는 유시민과 전원책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시민은 정의화 의장의 직권상정에 대한 이유로 북한과 IS를 언급하는 전원책 변호사의 말에 "지금 IS 때문에 직권상정한 게 아니지 않냐"고 반박했다.


IS와 북한을 동일한 집단으로 보는 전원책에 유시민은 "북한은 테러 단체에요?"라고 반문했다.


전원책은 이 질문에 "북한은 우리 헌법상으로는 테러 단체가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테러를 하겠다고 한 것은 북한스스로의 입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북한은 10일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CVN 70)의 한반도 재출동에 "미국이 자기의 횡포무도한 행위가 빚어낼 파국적 후과에 대하여 전적으로 책임지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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