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슈렉>, <마다가스카> 제작진의 2017년 드림웍스 신작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가 지난 3월 31일(현지 시각 기준) 북미 개봉 후,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스 베이비>는 일곱 살 형 ‘팀’과 굴러들어온 동생 ‘보스 베이비’, 각자의 목표를 위해 합심한 형제의 전격 브로 코믹 어드벤처.


지난 3월 31일(현지 시각 기준) 북미 개봉한 <보스 베이비>가 쟁쟁한 화제작들을 제치고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1억 1,106만 달러를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보스 베이비>는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엠마 왓슨’ 주연의 <미녀와 야수>를 제친 것은 물론, 동시기 개봉작이자 화제작이었던 ‘스칼렛 요한슨’의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을 큰 차이로 뛰어넘으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였다.


또한 <쿵푸팬더 2>(4천 765만 달러, 11위), <마다가스카>(4천 722만 달러, 13위), <슈렉>(4천 234만, 18위)을 웃도는 수치인, 총 5천 19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기록하며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중 역대 오프닝 수익 9위에 등극했다.


<슈렉>, <쿵푸팬더>, <마다가스카> 등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드림웍스 제작진의 새로운 야심작 <보스 베이비>에 해외 유력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웃게 한다”(Movie Nation), “참신함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독보적 애니메이션”(The Hollywood Reporter), “활기찬 캐릭터와 반전 유머가 선사하는 신선한 매력”(Variety), “알렉 볼드윈의 중후한 목소리를 가진 2등신 ‘보스 베이비’의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Austin Chronicle), “모든 순간이 완벽하게 재미있다”(New York Daily News), “지루할 틈 없이 색다른 전개가 펼쳐진다”(The A.V. Club), “좋아할 점이 셀 수 없이 많은 영화”(The Wrap) 등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슈렉>, <마다가스카> 제작진의 참여와 ‘슈렉’과 ‘쿵푸팬더’ 등 반전 캐릭터들로 사랑 받아온 드림웍스가 새롭게 탄생시킨 캐릭터로 관심을 모으는 <보스 베이비>.


여기에 알렉 볼드윈, 토비 맥과이어, 스티브 부세미, 리사 쿠드로, 지미 키멜 등 할리우드 명품 배우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는 <보스 베이비>는 5월 초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