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스웨덴 출신의 차세대 팝 퀸 자라 라슨의 새 앨범 ‘So Good’이 발매됐다.


자라 라슨은 등장하자마자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사로잡았다.


지난 2008년, 10세의 나이에도 자라 라슨은 오디션 프로그램 <스웨덴스 갓 탤런트(Sweden's Got Talent)> 시즌2에 출연해 ‘The Greatest Love of All’을 열창하면서 곧바로 주목 받기 시작했으며, 결승에서 셀린 디온(Celine Dion)의 ‘My Heart Will Go On’을 부르면서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이미 이때부터 그녀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차세대 팝 아이콘으로서 급부상하게 된다.


자라 라슨은 영화 칼럼 사이트 TC 캔들러(TC Candler)에서 꼽은 ‘세계 100대 아름다운 얼굴’ 중 5위에 랭크되면서 국내에도 알려졌다.


19세 무렵에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스웨덴 여성 가수’란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이번 신보 ‘So Good’에는 목소리 자체에 주목할 만한 곡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복고풍 무드와 현대적인 어레인지, 그리고 발라드와 댄서블한 비트 사이를 오가는 아티스트로서의 다양한 재능이 돋보인다.


유력 음악 매체 NME 지는 별 다섯 개 만점에 네 개를 부여하며 호평했다.


한편, 국내 에일리언 댄스 스튜디오가 자라 라슨의 ‘Ain't My Fault’에 맞춰 15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제공=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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