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스페결경제=김선혜 기자] 지난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 JTBC 사장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설전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홍준표 후보가 인터뷰 도중 손석희 사장의 재판 관련 돌발 발언을 언급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손석희 관련 재판은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가 손석희 사장과 JTBC를, JTBC가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를 각각 고발한 명예훼손 사건으로 추정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홍준표는 인터뷰의 기본을 모르네”, “손석희 재판 받는거 맞아?”, “진짜 홍준표 말이 사실이라 충격”, “손석희 의문의 1패”, “홍준표 노이즈 마케팅 성공!” 등의 댓글이 쏟아지며 찬반양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손석희 사장은 1984년부터 2006년까지 MBC에서 아나운서와 기자를 역임했고, 성신여자대학교 등에서 교수로도 활동했다. 2013년 5월 JTBC 보도 담당 사장으로 임용돼 앵커로 유명하다.


홍준표 후보는 1996년 15대 총선에서 송파갑 선거구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으며, 2011년 제14대 한나라당 대표에 당선됐다. 민선 5·6기 제35·36대 경상남도지사에 당선된 정치인으로 알려진다.


한편, 5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손석희 홍준표’, ‘손석희 재판’, ‘손석희’, ‘홍준표’ 등이 잇따라 떠오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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