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스페셜경제=김선혜 기자] 3년 만에 진행된 세월호 인양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3일 오후 7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세월호 관련 단어들이 연이어 등극한 가운데 각계 인사들의 발언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정운찬 전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양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세월호를 보며 다시 그날이 떠올라 가슴이 아픕니다. 세월호 인양과 함께 온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진상규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월호 미수습자들이 가족들의 품으로 하루빨리 돌아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유가족분들, 생존자 모두에게 다시금 위로를 전합니다”라고 감회를 전했다.


정운찬 전 총리는 한때 ‘경제의 본질을 알고 싶을 땐 그의 강의를 들어라’라는 말이 회자됐을 만큼 세계적인 경제 석학으로 손꼽힌다. 지금도 경제학 교과서의 바이블로 통하는 거시경제론 저자로 알려진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22일부터 인양 업체인 상하이샐비지와 세월호 인양 작업을 시작해 국민적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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