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19세에 불과한 천재 싱어송라이터 칼리드의 등장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 출신의 1998년생 아티스트 칼리드는 중, 고등학교 무렵부터 노래와 뮤지컬 극을 공부하기 시작하며, 2015년부터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초창기부터 R&B와 소울 사이에 위치한 음악을 만들어왔으며, 프랭크 오션(Frank Ocean), 브라이슨 틸러(Bryson Tiller), 그리고 위켄드(The Weeknd)의 느낌도 갖고 있어 차세대 R&B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는 호평까지 받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2016년 10월 18세의 나이에 발표한 데뷔 싱글 ‘Location’은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곡을 공유했고, 스포티파이에서는 3천만 회 이상 재생을 기록했다.


특히 드레이크(Drake)는 직접 칼리드에게 ‘Location’의 인스트루멘탈을 요청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유력 음악매체 롤링스톤스와 빌보드에선 칼리드를 ‘2017년 주목해야 할 신인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한편, 칼리드는 지난 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한국의 인기스타 에릭남과의 사진을 포스팅하며 ‘My brother’라고 친분을 과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칼리드의 데뷔 앨범 <American Teen>은 주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주요 디지털 음원 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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