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스페셜경제=김선혜 기자] 장시호와 김동성이 다시금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0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장시호’, ‘김동성’ 등이 연이어 등극한 가운데 과거 이력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1979년 생인 장시호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사무국장으로, 개명 전 이름은 장유진을 사용했다.


최서원(최순실)의 조카이자 최순득의 딸인 장시호는 동계스포츠 이권에 가입한 것으로 지목되어 검찰 조사 대상에 올랐다. 장시호는 평창 동계 올림픽 개입 의혹을 받고 있으며, 장시호는 구치소 수감 중 최순실과 관련된 태블릿 컴퓨터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제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980년 생인 김동성은 쇼트트랙 국가대표를 지낸 전력이 있는 대학교수 겸 방송인으로 전라남도 곡성 출신이다.


김동성은 경기고등학교 시절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뽑혔으며, 화려한 국가대표 생활을 은퇴한 후, 연예계에 진출해 가수로 활동하고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현재 미국 워싱턴에서 어린이들에게 쇼트트랙을 가르치고 있으며,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도 KBS 쇼트트랙 해설위원으로 활동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시호는 “김동성이 살던 집에서 짐을 싸서 나와 오갈 데가 없어 이모 집에서 머물며 같이 살았다”고 증언해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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