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청불 외화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 달성,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로건>이 전 세계 80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2억3천7백만 흥행 수익을 돌파했다.


개봉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는 <로건>이 전 세계 80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3일 개봉한 북미에서는 개봉 첫 주 주말 총 8천5백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이며, 3월 개봉한 청불 영화 중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로건>은 전 세계 80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중국 46만 달러, 영국 11만 달러에 이어 한국이 8만 달러로 전세계 시장 중 흥행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특히 중국, 영국, 러시아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보다 높은 성적을 거뒀으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인도, 칠레 등 6개국에서는 ‘엑스맨’ 시리즈 중 가장 큰 흥행 성적을 달성했다.


이로써 <로건>의 글로벌 흥행 수익은 누적 2억3천7백만 달러로 역대급 피날레다운 기록을 세웠다.


또한 아이맥스 포맷으로 전 세계 20만 달러 수익을 올렸으며 청불 등급으로는 두 번째로 큰 기록을 세워 아이맥스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영화사이트 로튼토마토 94%의 신선도와 IMDB 9.3점대의 높은 기록을 달성한 것은 물론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역대급 호평을 얻고 있다.


17년 동안 9편의 작품에서 울버린을 연기한 휴 잭맨을 비롯해 ‘프로페서 X’ 역의 패트릭 스튜어트,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보이드 홀브룩, 영화 데뷔를 앞둔 신예 다프네킨이 출연하고, <앙코르>로 제63회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절찬 상영 중.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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